같이펀딩 노홍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같이펀딩 노홍철 의 소모임 프로젝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평소에 노홍철에 대해 유쾌하고 호감이 있었는데요 

무한도전에 하차하고 방황을 엄청하다가 결국 MBC 예능으로 찾아오게 되고

김태호 PD의 끝이 없는 신뢰를 받고 있네요! 이번 같이펀딩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았는데요

 

 

특히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가 역시나 노홍철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이 소모임 프로젝트 회비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하기도 하였다고 해요.

다양한 분야의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전하고 귀 기울여주는 신기한 이 소모임.

저도 가보고 싶네요. 노홍철과 벽이 없이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서로 속마음을 터놓는 자리가 나왔는데요

금세 어색함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밤 12시부터 아침까지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데요. 

서로 따듯한 대화와 위로를 주고받고 있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부터 커다란 상실 후 찾아온 그리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까지, 꽁꽁 감췄던 속내를 꺼내는 사람, 그얘기를 진실되게 들어주고 서로에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좋은 시간이었을 듯싶어요.

 

 

 

같이펀딩 노홍철 소모임 프로젝트에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정해인의 등장은 매우 놀라웠는데요 

노홍철과 평소에 친분이 있다고 해요. 오래전부터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워낙 노홍철이 잘 챙겨줘서 여행도 같이 다니고 엄청 친한 듯하네요. ^^ 노홍철의 미드나잇 탈탈전에 직접 신청한 정해인은 소모임 참가를 위해 노홍철의 집에 방문했는데요. 이 집에 조각상부터 다양한 액자, 신기한 인테리어를 보며 박물관 같아서 엄청 놀라워했어요.

 

 

 

 

특히 정해인은 참가한 분들을 위해 어머님이 해주시던 토마토 스튜를 직접 재료를 사 와 만들어서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이며 정해인을 보고 닮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에 노홍철은 엄청 재밌어했어요.^^ 

모든 참가자들이 모였고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눴고 서로의 마음을 열고 공감하고 또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같이펀딩 노홍철이 마련한 이 자리에서 정해인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워하더라구요. 

어색해하며 분위기를 살피다가 자신의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놔서 친한 친구인 노홍철도 놀라게 만들었어요. 참가자의 고민이 이어지는 그 때, 한 참가자의 이야기를 조용히 귀담아듣던 정해인이 불쑥 참가자에게 말을 건네요.

"괜찮아요, 그거 몰라도 돼요. 늦은 거 아니에요." 

"저는 절대 조급해하지 않았어요. 단 한순간도."

이 말을 건네는데 진정성도 있어 보이고, 제마음도 뭉클하더라구요. 

과거 자신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연기자 후배를 위해 그저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은 정해인의 진심에 이날 소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힘을 얻은듯했어요.

 

 

같이펀딩 노홍철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저도 많은걸 얻고 느꼈던 거 같아요.

정말 밝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에너지 저도 받아서 힘 이 될듯해요. 하핫 ^^

이상 왕만두의 긍정일상 이였어요.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