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세편살 뜻


안녕하세요. 여전히 신조어들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요즘 사자성어와 같은 느낌의 새로운 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이런 신조어들을 듣고 모르는 척하면 바로 아재 소리를 듣는 상황이죠. 오늘은 그중 하나인 복세편살 뜻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한 살 한 살 나이를 들어가면서 사람들은 더 어려버리고 싶고, 젊은 감성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바쁜 세상을 치여 살다 보면 최근 신조어나 줄임말들을 모르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복세편살 뜻은 정말 옛날 옛적부터 중국에서 전해온 사자성어 같은 느낌이 물씬 드네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복세편살 뜻은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의 줄임말이에요. 주로 "휴 회사생활 힘들다. 복세편살 하고 살아야겠다."이거나 "인생 걱정 그만 하고, 복세편살 하고 살자"라는 말에서 주로 쓰여요. 사람이 살아갈 때 실천보다는 말로 하기가 쉽죠. 



풀이하자면 한국의 특성상 외적으로 너무 신경 쓰이고 행동 하나하나 남들의 시선에 눈치 보이는 상황이 많은데, 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하게 신경 안 쓰고 살자라는 뜻이에요. 



알아보니 복세편살 뜻과 비슷한 '나씨나길'이라는 말 역시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나씨나길'의 뜻은 '나는 씨x 나만의 길을 간다'라는 뜻인데 비속어가 들어있어 쉽게 사람들에게 쓰기 어렵지만 20대에게 많이 쓰인다고 해요.



처음 복세편살의 말이 나오게 된 곳은 2012년 개봉해 460만 명이 본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배역 박성웅)가 했던 대사로 소개되어 큰 화재는 되진 않았지만 줄임말로 소개되며 다시 조명받게 되었죠.


저도 복세편살 뜻에 적합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일이든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지만 정말 세상을 그걸 가만히 두지 않죠. 어떤 부분이든 막히는 게 생기고, 곧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벌어지는 일이 발생하죠. 



하지만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바로 받고 삭히지 않으면 속 터지죠. 사람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마음을 컨트롤하여 멘탈(정신)을 안정시키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뭐든지 어떤 일이든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상황에 닥치면 사람은 해결하기 급급하고 자기 체면에 맞게 행동하려다 보니 스트레스가 되는 거 같아요.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살면서 어렵고 사람과 사람에게 상처 받고 요즘 귀농과 귀촌 귀어처럼 도시생활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시의 나쁜 공기, 미세먼지, 황사, 복잡하고 밀리는 도로 등에 지쳐 살다 보니 조용하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좋아서 가는 거죠. 이 것이 곧 복세편살에 적절한 상황이에요.


일적으로 가정사 연애사 여러 문제가 쌓이고 고민이 될 때는 여행을 떠나거나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뜻)을 만들어 복세편살 하며 살아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그전에 앞서 건강한 게 더 중요하겠죠. 어차피 인간마다 주어진 삶의 시간이 있기에 그 시간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활용하면 좋겠죠. 



편하고, 복잡한 것은 누구에게나 발생하고 일어나지만 느끼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의 마음 선택이고,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른 것이니, 최대한 편하게 마음먹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아끼고 소중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복세편살 뜻은 곧 내가 행복하자. 란 뜻을 가진 것 같아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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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세편살 하는 지침서 


출처 - 포항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