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뜻




안녕하세요. 오늘은 TMI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즘 신조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중 가장 많이 쓰이고, TV나 언론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를 가지고 왔어요. 신조어들이 참 많아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아요. 정말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을 줄이고 많은데, TMI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 편이에요. 인스타그램이나 SNS에서 해시태그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이기도 하죠. 




먼저 TMI 뜻은 TMI를 영어로 풀어 말하면 Too Much Information의 앞글자만 따서 줄인 단어예요. 사전상 나와 있는 뜻은 (이메일, 문자메시지)에서 너무 많은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라는 뜻이에요. 정보가 너무 과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나 이야기를 접할 때 사용된다고 해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막 알고 싶지 않은 단어를 늘어놓거나 대화 주제로 얘기하면 "TMI 야 ~ 그만해" 이렇게 되는 거죠. 하지만 상대방이 하고 싶은 얘기니까 들어줄 수 있을 때는 들어주는 게 맞는 거겠죠. 



외국에서는 지난 2000년대부터 인터넷 용어로 많이 사용이 되었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어느 정치인이나 명인에서 대한 사적인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서 유행하기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 이후 알지 않아도 되는 정보라고 발전되어 불려지기 시작했어요. 다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TMI를 과도한 정보라는 듣기 싫은 이야기라는 뜻보다 과한 성적 농담이나 말도 안 되는 소리 등을 했을 때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꼈을 경우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죠? 영어권 국가에 나가게 되었을 때는 조심하게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쓰이니까요. ^^


투머치 토크의 원조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로 유명한 박찬호 선수 때문에 사용되어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평소 말이 많아서 대화를 길게 이어가는 것을 보고 투머치 토커라도 불려지기 시작했죠.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서 끊임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는데 말이 어찌나 많으신지 감독님도 자리를 피할 정도라고 하네요.


근제 저는 생각해보면 박찬호 선수가 아무래도 해외에서 생활을 오래 하기도 했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통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또 힘든 경기나 그만큼 노력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그만큼 경험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만큼 한말이 많았겠죠. 정말 호감으로 대화를 이어나가서 그렇지 일반 사람에게는 분명 비호감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 거예요. 말 많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죠. ^^; 저도 말이 무지 많은 사람이라서 이해가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게 혹시 주변에 TMI 스럽게 대화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런 말 많은 사람들이 계속 말하고 있을 때 쓰는 단어가 바로 '안물 안궁'이죠.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고 하는 뜻인데 상대방이 TMI로 대화를 너무 많이 하면 이 말을 쓰는데 그럼 상대방은 상처겠죠?. 적절히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정보가 흘러넘치는 시대에 정말 딱 알맞은 단어가 바로 TMI 뜻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개인화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해요. 우리에게는 정말 딱 필요한 그만큼의 정보만 있으면 되죠. 굳이 너무 과한 정보들을 다루면 그건 스트레스가 되니까요. 적절한 게 뭐든 최고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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