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 뜻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조어, 요즘 세대들이 많이 쓰는 단어의 뜻을 알아볼게요. 바로 뽀시래기 뜻을 살펴볼 건데요. 이 뽀시래기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져서 퍼지고 대기업들이 마케팅이나 광고에도 쓰일 정도로 많이 쓰이는데요. 축구선수 이승우, 강아지, 새끼 고양이 등등 많이 쓰이고 있어요. 저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알고 나니, 저도 이런저런 상황에서 써먹으니 재미있네요. 


뽀시래기는 원래 경상도 지방과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라고 해요. 실제로도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지요. 실제 인터넷 국어사전에 따르면 '부스러기'의 전라도 사투리 (잘게 부서진) 가루를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라고 나와있어요. 방언이라 표준어는 아니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자주 쓰는 신조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 뜻이 예전과 다르게 변형돼서 뽀시래기가 된 거예요. 그 의미로는 귀엽고, 앙증맞은 사람, 아기, 새끼동물, 귀여운 캐릭터 등을 뜻한다고 해요. 혹은 체구가 작고, 뽀짝 뽀짝 거리는 하얗고 귀여운 느낌을 뜻해요. 



귀여운 새끼 강아지나 새끼 고양이를 보거나, 사진으로 접했을 때 너무 작고 앙증맞아서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럽다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뽀시래기 같아"라거나,  "뽀시래기스럽다, 으이구~" 이런 말을 하게 돼요. 저도 의미를 이해하고 "아이고 우리 뽀시래기"하고, 키우는 고양이를 안아주게 되더라구요. 하핫^^ 



모든 동물들이 새끼일 때 정말 귀엽고, 깜찍하잖아요. 그래서 마케팅 부분에서 이모티콘이나, 캐릭터를 만들 때 '뽀시래기 시절'이라는 컨셉이 유행이라고 해요. 유명 웹툰 "신의 탑"에서도 캐릭터 중 댕댕이라는 캐릭터에게서 뽀시래기란 단어가 나와요. 이 때문에 어린 학생에 들에게도 많이 유행하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이 단어가 대표적을 쓰이게 된 게 월드컵때 이승우 선수가 한참 활약을 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 축구선수치고 키가 작고 작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이 귀염상에 상남자 같은 성격, 열정적인 축구 스타일, 당당한 말투로 인해 많은 팬들이 생겨, 그 팬들 사이에서 이승우는 뽀시래기 같다는 소리가 많이 불리게 되었죠.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저는 예전 MBC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바이브(VIBE) 윤민수 아들로 나온 윤후가 너무너무 귀여운 뽀시래기였다고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어린아이인데도, 동생들을 늠름하게 챙기고, 생각이 깊어 너무 사랑스러워서 팬이었는데, 급성장한 모습이 최근에 나오는데 너무 뽀시래기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뽀시래기 뜻을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일상 속에 귀여운 동물이나, 귀여운 행동을 하는 분에게 단어를 적절히 하시고 쓰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왕만두의 긍정일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