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안녕하세요. 이제 한 겨울이 됬네요. 추운 겨울 따듯한 차 한잔이 최고지요~ ^^아카시아 꽃은 한국에서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아카시아 꽃은 껌으로도 나와서 그 향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죠. 아카시아로 꿀도 만들고 차도 만들어 먹는데요. 이 아카시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아카시아꽃의 효능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랍니다.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요. 추출물은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니뇨 작용과 해독작용을 해요.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요. 또한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고, 천연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아카시아꽃의 피는 시기

한국 기후가 계속 따뜻해져서 점점 빨리 피는데 남부지방에서는 4월 5월 중순 사이 5~15일 (마산 진해 등 남해안쪽) 남중부 지방은 (대구경북지방 쪽) 10~20일 사이로 보고 북 중부지방은 18~20일부터 피는 시기이고 서울은 15일 경이면 피는데 날씨가 따뜻하면 꽃피는 시기가 일주일 정도 일찍 핀다고 보면 돼요.



-아카시아꽃의 꽃말

아카시아 꽃의 대표적인 꽃말은 'secret love' 로서 비밀스러운 사랑입니다. 그 외에도 우정, 플라토닉 러브라는 뜻도 있는데요. 이러한 꽃말이 붙여지게 된 이유가 흥미로워요. 우선 아카시아는 호주의 국화인데요. 





옛날 호주의 인디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관습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 남자가 아카시아꽃을 좋아하는 여자에게 바쳤을 때 말없이 꽃을 받아 들면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관습이 있었다고 해요. 꽃말이 순수하고 로맨틱하군요.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3월 8일은 아카시아의 날이라고 해서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이 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다고 해요. 고백의 꽃이기도 하네요. 





아카시아 꽃은 정말 여러 방면으로 쓰여요. 꽃과 청주 설탕을 이용해 아카시아 꽃술을 만들수도 있고, 꽃을 말려서 꽃차로도 많이들 드세요. 이처럼 아카시아 꽃은 보기도 너무 이쁘고, 건강에도 너무 좋아서 인기가 참 많답니다. 다들 아카시아 꽃에 대해 건강을 챙겨봐요. 저도 아카시아꽃을 활용해봐야겠어요. 너무 춥네요 추운 날씨 감기조심 하세요. 왕만두의 긍정 일상이었습니다. ^^